[스타일리뷰] 가을에 어울리는 미니백을 든 스타들 #밀정시사회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2016-09-01 09:18


가을에 어울리는 가방 미니백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까.

3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밀정'의 VIP시사회가 열렸다. 주연배우들을 비롯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패셔니스타들도 총 출동했다. 무더위를 끝으로 성큼 다가온 가을날씨에 맞춰 스타들의 패션 역시 가을가을해졌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아이템은 바로 미니백!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패션을 살펴보자.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31.
베이지로 여성스러운 패션 + 레드 컬러 미니 스트랩 백, 김하늘

김하늘은 베이지 컬러 패션에 레드 백을 매치했다. 브이넥 블라우스에 스웨이드 랩 스커트를 매치해 같은 컬러 감이지만 다른 텍스쳐로 패션감각을 뽐냈다. 거기에 빨간 단풍색을 닮은 레드 컬러의 미니 백을 스타일링해 자연스럽게 가을느낌을 느낄 수 있다. 중단발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은 헤어 스타일링도 잘 어울렸다.
가을 셔츠패션 + 블랙 미니 토트백, 씨스타 다솜

씨스타의 다솜은 롱 커프스 셔츠에 블랙 팬츠를 소화했다. 가을에 가장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이 바로 스트라이프 셔츠와 스키니 팬츠 조합이 아닐까. 거기에 다솜은 스틸레토 힐과 블랙 컬러의 미니 토트백을 들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과하지 않은 컬러감으로 오피스룩으로도 손색 없는 스타일. 백을 고를 때는 페이턴트나 에나멜 소재처럼 반짝이는 텍스처를 고르면 같은 블랙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하더라도 포인트가 된다.
웨어러블 블레이저 패션 + 화이트 미니백, 공민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공민지 역시 미니백으로 패션에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네이비 컬러의 더블 버튼 블레이저에 앞 뒤가 다른 반전 데님 진을 매치 했다.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올 가을 블레이저 패션을 고민한다면 참고해봐도 좋을 듯 하다. 자칫 평범해보이거나 밋밋해 보일 수 있으므로 함께 매치한 화이트 미니 백에 로얄 블루 컬러의 퍼 폼폼을 달아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베이지 레이스 톱, 블랙 스터드 힐 패션 + 미니 박스백, 안소희

안소희는 섹시하면서도 깔끔하고 단정한 패션을 연출했다. 소희는 스킨 컬러가 비치는 블랙 레이스 톱에 블랙 슬랙스를 입고 락 스터드 디테일이 들어간 스틸레토 힐을 매치했다. 거기에 블랙 컬러의 미니 박스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선보였다. 톱과 슈즈가 화려하기 때문에 가방은 베이직한 디자인을 골랐고 별도의 화려한 악세서리도 배제했다. 성숙함과 단정한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이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한나 기자]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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