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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PD 이경규가 간다' 이경규가 PD도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PD 이경규는 자신의 연출관을 소신 있게 밝혔다. 이경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연출관은 시청자가 명확하게 프로그램 의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경규는 '이거 도대체 왜 하는 거야' 이런 말이 나오면 안 된다"며 프로그램의 명확한 목적을 중요시했다. 또한 이경규는 PD로서 현장을 장악하는 통솔력이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국내 최초로 연예인이 PD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이경규가 느낄 부담감은 클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이경규는 "영화를 해보면서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이미 겪어냈다. 강한 내성이 생겨서 이번 PD도전에도 자신이 있고 부담감은 없다"며 PD로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이경규 PD는 연출에 도움이 될 기억에 남는 PD가 있냐는 질문에 "송창의PD, 김영희PD, 김태호PD, 신원호PD, 당대 최고의 스타PD들과 작업을 해보았다. 모두 나의 선배PD이기도 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신 이경규의 국내 최초 PD도전기 'PD 이경규가 간다'는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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