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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CJ CGV(대표이사 서정)가 30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2016 하반기 우수 미소지기 장학금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CJ CGV 박준혁 국내사업본부장, 정훈구 인사담당 등 경영진은 장학금 전달 후 간담회를 통해 미소지기들을 격려했다. 미소지기 대다수가 졸업을 앞 둔 대학생들인 만큼 취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서의 근무 환경에 대한 얘기를 미소지기로부터 직접 전해 듣고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CGV청담씨네시티 최정묵 미소지기는 "미소지기를 하면서 내가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CGV일산 표가영 미소지기는 "평소 업무를 하면서 겪은 재미있는 경험담과 제안하고 싶었던 아이디어를 경영진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CGV 미소지기는 차별화된 복지 혜택으로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로 자리잡았다. CGV 전 지점 매표와 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함은 물론 월 10회 영화 관람 기회 제공, 학자금 대출이자,, 경조금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등 미소지기를 위한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수 미소지기에게는 장학금 전달 및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20회 'CGV CS Star' 개최해 전국 112명의 우수 미소지기들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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