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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지은이 21세기에서 고려시대로 타임슬립됐다.
"다 잊고 싶은데 안되네. 나만 안 변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라고 괴로워 했고, 노숙자는 "인생이 바꾸고 싶다고 바꿔지나"라며 조언했다.
그러다 물가에서 장난을 치던 어린아이가 물에 빠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아무도 보지 못한 상황. 해수는 용감하게 뛰어들었고, 아이를 구해내고 자신도 배에 오르려던 순간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바닷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해수는 고려황실의 황자들의 목욕탕에서 깨어났다. 고려의 여인으로 변신된 해수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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