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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먹요정`이라 불러줘요"...'감사 청년' 박보검의 무한매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29 11:32 | 최종수정 2016-08-29 14:4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감사청년' 박보검, 항상 '감사합니다'를 달고 사는 박보검의 반전 먹방이 공개됐다.

프로필상 키 1m82에 몸무게 65kg로 마른 체형의 그는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엄청난 대식가다.

그의 반전 먹방은 KBS2 '1박2일'에서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앞선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서도 박보검은 쉴새 없이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 바 있다.

말 그대로 외모만큼이나 먹는 모습도 사랑스러운 '감사청년' 박보검이다.

박보검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 메뉴는 짜글이.

식사에 앞서 박보검은 휴지 위에 수저를 올려놓고 테이블 세팅을 하며 형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박보검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계속 형들을 챙겼고, 특히 PD까지 챙기며 '천사 보검'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보검의 '먹방'에 시선이 쏠렸다. 형들을 챙기는 와중에도 박보검은 음식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형들이 놀랄 정도로 쉴 새 없이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먹고 또 먹는 박보검은 그야말로 '먹보검'.


과거 '꽃보다 청춘' 당시에서 박보검은 쉴 새 없는 먹방으로 '먹보검'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여행 당시 안재홍이 만든 카레를 빵에 찍고 남은 카레를 싹싹 긁어먹으며 신흥 '먹방' 요정의 탄생을 알린 박보검은 다음날 아침으로 시리얼을 시작으로 토스크, 계란후라이, 청포도 등을 말 그대로 폭풍 흡입하며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래프팅을 마친 뒤 허기가 진 박보검은 치킨을 한입에 통째로 넣는 등 '먹보검'의 모습을 제대로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배우' 박보검이 아닌 리얼 예능을 통해 실제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공개한 박보검. 한층 더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온 '만능' 박보검의 예능 활약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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