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영애가 추석 파일럿 토크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29일 SBS 측은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이영애와 함께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건 맞다. 하지만 정확한 컨셉트와 포맷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토크쇼는 아니다. 물론 토크 부분이 들어가겠지만 음악을 다루는 부분도 있고 하나의 장르로 딱 꼬집어 말하긴 어려운 기획단계다"며 "아직 프로그램 타이틀명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프로그램에 김건모 이수근 윤종신 등이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세 분 모두 출연을 조율 중이다. 확정된 게 아니다"고 말했다.
데뷔 11년 만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복귀하는 이영애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프로그램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를 연출한 서혜진 PD가 메가폰을 든다.
한편, 이영애가 출연하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0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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