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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걸그룹 AOA 설현과 열애설이 불거진 블락비 지코가 한 행사장에서 자신의 열애설을 직접적인 가사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그리곤 최근 화제를 모은 설현과 열애설을 랩에 녹여냈다. 그는 "아, 잊지 못할 기억 하나가 있다. 내 차, 내 집, 내 일상이 다 털린 날"이라며 앞서 자신과 설현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일단 섭섭했을 팬들에겐 I'm sorry"라고 사과한 그는 "But 너네가 첫 번째인 건 변치 않을 공식 Right"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You should know, to many 악플러, 난 너희한테 5년 동안 받았어"라며 "인격 모독, 부모 욕, 성희롱 고소 먹음 입 벙긋도 못할 거면"이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한편, 둘의 열애설은 지난 10일 터졌다. 이에 대해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이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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