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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풍, 최현석에 도전장 "벽 깨부술 때 됐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8-29 14: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현석과 김풍이 낚시터 요리 대결을 펼친다.

29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근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근형은 낚시 요리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어진 희망요리를 선택하는 시간에 최현석이 낚시 요리를 선택함에 이어, 김풍이 "최현석의 벽을 깨부술 때가 되었다"며 최 셰프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져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요리 대결이 시작되기도 전에 박근형의 호감을 얻기 위해 낚시꾼 차림으로 낚시터 상황극을 펼치며 열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결이 시작되고 최현석은 초호화 낚시터 요리를, 김풍은 초간단 낚시터 요리를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극과 극의 요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가 완성되고, 박근형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이건 대박이다. 장사 하고 싶은 맛이다"라는 극찬과 "원통한 일입니다"라는 아쉬움을 한 번에 드러내 완성된 요리들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손주바보 박근형을 위해 정호영과 샘킴이 요리대결을 펼쳤는데, 음식을 맛 본 박근형은 "집에 가야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모두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9시 30분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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