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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2년 7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90년대 영국 아티스트들의 음악 스타일이 느껴지는 '시크릿 타임'은 일렉트로닉 신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등 라이브 악기 사운드를 겹겹이 사용한 꽉 찬 프로덕션이 특징이다.
특히, 멤버 김보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레드벨벳 '7월 7일', 태티서 'Dear Santa', 샤이니 'Romance', 빅스'B.O.D.Y' 등의 국내 히트곡을 만들어낸 스웨덴의 유명 프로듀서 Andreas Oberg, Graciela Chin Loi, Pontus Frisk가 작곡을 맡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파티걸'로 변신한 스피카의 아찔한 퍼포먼스와 명불허전인 가창력까지 더해지며 눈과 귀를 가득 채운다.
영상 속 스피카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중 밤이 되자 파티를 열고 비밀스러운 일탈을 즐겼다. 블링블링한 의상에 짧은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가죽자켓으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섹시크'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실력 끝판왕'으로 불리는 스피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와 걸크러쉬 매력을 장착하고 리스너들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스피카의 컴백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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