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男복이 하태핫태" 김고은, 현실은 신하균, 작품은 박보검-민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24 15:2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고은이 신하균과 2개월째 열애 중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인 두 사람. 과거 "웃는 게 예쁜 남자", "애교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의 이상형에 딱 맞은 천생연분이다.

특히 김고은은 실제 웃는 게 예쁜 남자인 신하균을 연인으로, 또한 극중에서는 박보검과 박해일, 민호 등과 호흡을 맞추며 남자 배우 복 많은 배우로 등극했다.

이에 김고은이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모아봤다.

은교 박해일

김고은은 지난 2012년 영화 '은교'에서 박해일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고은은 박해일과의 베드신을 소화하며 신인 답지 않은 완벽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고은은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처음 봤을 때 너무 깜짝 놀랐고 외모에서 빛이 난다고 생각했다"며 배우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차이나타운 박보검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현재 대세 중의 대세인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다. 아쉽게도 로맨스는 불발. 이에 "로맨스가 적어서 아쉽다"고 밝힌 김고은과 박보검은 이후 광고를 통해 다시 만나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계춘할망 민호

김고은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계춘할망'에서는 동갑내기 민호와 케미를 발산했다. 실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극중 소꿉친구 연기를 선보였다.

김고은은 "(민호와) 상당히 친하다"며 "사실 촬영 당시에는 함께 촬영하는 신이 적어서 계속 존댓말을 했었다. 촬영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 말을 놓았고, 친구들도 많이 겹치고 홍보하면서 자주 보니까 더 친해졌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민호는 "고은이를 통해 많이 배웠다. 날 배려해 줬고 내게 진짜 잘해준 고마운 배우"라고 친구로서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고은은 신하균과 2개월 째 열애 중이다. 김고은은 연기에서 뿐만 아니라 과거 인터뷰에서 "웃는 모습이 예쁜 분을 좋아한다"라고 언급한 것 처럼 실제로도 훈훈한 남자친구를 두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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