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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판타스틱'이 환상적인 꿀케미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주상욱, 김현주, 김재화가 함께한 또 다른 사진은 보다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김현주와 김재화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유쾌함이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고, 주상욱은 촬영 대기중에도 똘기충만 우주대스타 류해성에 빙의한 듯 카메라를 향해 시크한 표정 속 장난기 넘치는 4차원 브이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방송을 통해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주는 '판타스틱'에서 시한부 판정에도 신파 따위 개나 줘버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로 분한다. 김현주는 돌직구 매력은 물론이고 주상욱과의 '오늘만 사는' 짜릿한 로맨스까지 예고하고 있다. 주상욱 역시 발연기 장인 일명'발카프리오'로 불리는'우주대스타'류해성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두 사람의 연기변신은 물론이고 남다른 커플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촬영에 나서고 있지만 '판타스틱'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김현주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의 쉽지 않은 감정선에 충실하기 위해 현장에서 대본에 무섭게 몰입하면서도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섬세함과 툭툭 던지는 센스 만점 농담으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류해성 그 자체가 됐다는 주상욱은 등장하기만 해도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시연도 현장 적응을 마치고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판타스틱'은 이소혜와 류해성의 신파 없고 가식 없고 시간도 없는 '오늘만 사는'3無 로맨스는 물론 함께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었던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이소혜, 백설, 조미선의 끈끈한 워맨스가 펼쳐질 예정. 짜릿하고 찐한 감정선이 이어지기 때문에 배우들의 호흡과 케미가 그 어떤 작품보다 중요한데 촬영 현장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현장 분위기가 그 어떤 드라마 촬영장보다 화기애애하다. 누구 한 명을 분위기 메이커라고 지목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들 즐겁고 유쾌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며"믿고보는 배우들의 쫀쫀한 연기와 케미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은'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한 작품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최강'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한'판타스틱'은 청춘시대'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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