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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달빛궁궐'에 이하늬 권율 김슬기 등 인기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가야금 OST까지 직접 연주한 것으로 알려진 이하늬는 이날 "오히려 일반 연기를 할 때보다 목소리 연기가 더 부담이 됐다"며 "애니메이션은 순간 집중력이 필요하고, 상황 안에 온전히 매화부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김슬기는 "애니메이션은 일본이 강하다보니까 아이들이 일본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우리 작품은 창덕궁에 빨려들어가면서 구경하게 되고 우리 문화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나도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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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율과 이하늬는 "흥행에 성공하면 초등학교를 정해 등굣길에 안내를 해주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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