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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면 썼지만 누가봐도 오지호였다."
이어 "악역이라 외모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눈이 원래 좀 갈색이라 일부러 검정색 렌즈를 착용했다. 느낌이 다르더라"며 "재희 캐릭터는 과거가 있는 악역이라기 보다는 그냥 나쁜 놈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놈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현피'게임을 할 때 가면을 쓴 것에 대해서는 "신동엽 감독이 가면을 꼭 쓰자했다. 그래서 가면을 썼지만 누가봐도 오지호였다"고 웃으며 "가면도 양눈을 가리는 줄 알았는데 한눈만 가리더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러다 촬영을 하하며 가면을 써야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많이 다르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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