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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택시' 오승은이 떨어져 사는 두 아이에게 눈물이 가득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오승은은 '애들과 같이 살지 않는 이유가 뭐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제가 더 단단해져야 아이들을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배워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승은은 "(이혼 때문에)죄지은 사람처럼 숨어살 수는 없다.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멋지게 활동하는 엄마를 보여주겠다"면서 "이루고자 하는 꿈은 서울에 있다. 하루빨리 아이들을 데려 오고 싶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에 돌덩어리가 있다"고 기어코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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