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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유명 안무가 배윤정이 20년전 댄서 데뷔 시절을 되새겼다.
배윤정은 "무용을 하고 싶었는데 돈이 많이 들지 않나, 집에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콜라텍 같은데 춤을 추러다니다가 춤추는 언니 오빠들을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댄서인 언니 오빠들이 '우리 연습실 와볼래?'해서 안무팀에 들어갔다. 그래서 '스크림'이 '천사의질투'를 부를 때 댄서로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배윤정은 "춤을 잘 췄나보다"는 김창렬의 말에 "지금 생각해보면 잘 추진 못했다. 자신감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배윤정은 "CEO가 됐다"며 안무단 단장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된 근황을 전했다. 배윤정은 "7-8인조 걸그룹을 준비중이다. 내년 상반기 1-2월 데뷔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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