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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씨네타운' 배우 차태현이 배성우와 꿀케미를 과시했다. 차태현은 배성우를 쥐락펴락하는 막강 입담을 뽐내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등장하자 마자 차태현은 "지난주에 하시는거 보고 이번주에 하시는거 보니까 박선영씨가 계속 하실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성우형님은 11시는 안맞는 것 같다. 목소리가 좋으시니까 밤에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배성우를 쥐락펴락하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차태현은 KBS 예능 '1박2일'에 출연해준 배우 박보검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배성우가 "1박2일에서 직접 섭외한 박보검씨가 화제가 됐다"고 운을 떼자, 차태현은 "오늘 보니까 기사도 많이나고 난리가 났더라. 시청률도 많이 나와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원래 계획은 배성우씨를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천만 다행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차태현은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차선 다리'와 '아이 러브 유'를 흥겹게 열창해 청취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차태현과 배성재는 유재하의 '지난날'을 함께 열창하며 환상 듀엣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한 청취자는 "두분 케미 계속 보고싶다. 가지 말라"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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