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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꽃놀이패'는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꽃놀이패'는 안정환, 서장훈, 유병재, 조세호, 은지원, 이재진 여섯 명의 멤버이며 다음달 5일 첫 방송된다.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세호.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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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조세호가 "'꽃놀이패' 정규편성, 유병재 때문"이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는 제작발표회에서 즉석에서 운명투표가 진행됐다.
연출자 박승민PD는 "흙길에 가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한 사람을 택해달라"며 즉석으로 투표를 펼쳤다. "이는 생방송이 있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유효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병재는 흙길을 피해가기 위해 "사실 치루진단을 받았다. 사실 도넛 방석에 앉아야 한다. 수술 앞두고 있다. 유념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세호는 "다른 말은 안 하겠다"라며 "정규 편성이 유병재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까지 말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했다.
앞서 '꽃놀이패'는 방송 활동이 별로 없다는 유병재의 말을 들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이 적극 나서 SBS와 공동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꽃놀이패'는 2박 3일 여행 동안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등 기존 멤버에 젝키 은지원과 이재진이 새로이 합류했다. 파일럿에 출연했던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배우 김민석이 하차했다. 오는 9월5일 오후 11시 첫 방송.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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