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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늘(22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배우 차태현이 출연한다.
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 대신 배우 배성우가 진행하는 씨네타운에 배우 차태현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힌 것.
영화 '더 킹'을 찍으며 친분이 생긴 배우 조인성 역시 씨네타운에 출연했는데, "배성우, 조인성씨는 어떻게 가까워졌나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조인성은 "실은, 차태현 형이 소개해줬다"라고 전하며, "성우 형과 함께 영화 촬영 중 잠자는 사진을 찍어 차태현씨에게 문자로 전송했었다"며, "그 사진을 나 뿐 아니라 김우빈 송중기 이광수가 모두 성우 형의 공유하고 있다. 우리의 롤모델인 동시에 귀여운 형이다"며 친근함을 과시했다.
또 이날 차태현은 생방송을 '보는 라디오'로 지켜보며, '성우형 턱괴지 마라. 건방져 보인다', '성우형, 라디오에서 노래 시켜봐라!' 등등의 문자 메시지를 방송 중 조인성에게 보내며 애정과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조인성은 '차태현 형도 나오고 싶다고 한다'고도 전했고, 영화 '신과 함께'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차태현은 스케줄을 어렵게 조절해 씨네타운 출연이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배우 박정민, 김의성, 류현경 역시 생방송 중 배성우를 응원하는 문자를 보내는 등 배성우는 화려한 인맥을 증명하고 있다.
스페셜 DJ 배성우가 진행하는 씨네타운은 오전 11시~ 12시 (월~토) SBS 파워FM (107.7MHz)에서 방송되고, 차태현이 출연하는 오늘(22일) 역시 보는 라디오로 방송돼 둘의 친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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