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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끝사랑' 곽시양이 김희애를 두고 지진희에게 진심을 털어 놓으며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엄청나게 폭우가 쏟아졌고, 박준우는 일이 생겨 먼저 자리를 떠났다.
홀로 남은 강민주는 고상식에게 관심이 쏠렸고, 폭우 속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우비를 입고 고상식을 도왔다.
이를 들은 고상식은 '옆집 사람'이라는 말에 신경이 쓰였다.
또 고상식는 박준우에게 "넌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라며 물었고, 박준우는 "나 진심이야. 나이 차이, 신분 격차 그런 거 고리타분하고 제치기로 했어"라며 고상식에게 강민주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고상식은 "그 여자도 너랑 같은 생각인 거야?"라고 물었고, 박준우는 "아직은 나 혼자 생각.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 처음 만나본 어른 여자랄까"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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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강민주는 "길거리에서 막무가내로 폭력적으로 해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고, 고상식은 "나서지 말라"고 말했다.
또 마을 주민들은 강민주를 향해 "욱사마를 데려온다고 해놓고 데려오지 않았다"면서 강민주에게도 포도를 던졌다.
이에 강민주는 "욱사마의 일을 알아보겠다"고 말했지만 고상식은 "가만히 있어라. 아무것도 하지 말라. 내 일이니깐 내가 책임지겠다"고 화를 냈다.
이후 강민주는 욱사마의 스캔들 사진을 찍어 욱사마를 협박했다.
욱사마는 스캔들 사진을 지워주는 조건으로 우리시의 포도를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이 사진을 본 국내외 팬들이 우리시의 포도를 앞다퉈 주문하기 시작해 고상식을 도왔다.
고상식 역시 포도 특혜 의혹과 관련된 일들을 조사해 특혜와 관련된 진실을 밝혀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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