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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근 리우 올림픽으로 인한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모이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가 오늘(21일) 정상방송 되는 가운데 '옥중화' 측이 역병으로 난리통이 된 전옥서의 풍경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옥녀는 이 같은 상황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동시에 살짝 찌푸린 미간과 흔들리지 않는 다부진 눈빛에서 역병사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드러나는 듯 하다. 극중 옥녀는 역병 사건 뒤에 정난정이 있음을 예감하고 있는 바, 옥녀가 역병 조작의 배후를 밝혀내고 정난정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그 동안 옥녀가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면서도 발칙한 두뇌회전으로 이를 타계해온 전력이 있기 때문에 또 어떤 활약상을 펼치며 위기의 조선을 구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옥중화' 제작진 측은 "리우 올림픽 중계 관계로 결방이 이어져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시는 분들이 많았다.오는 29회에서는 역병의 배후를 밝혀내기 위한 옥녀의 두뇌 플레이가 시청자들께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다려주신 시청자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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