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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박소담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쟁탈전을 벌이는 정일우-안재현의 멱살잡이 스틸이 시선을 모은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서우(이정신 분)와 윤성(최민 분)이 하원의 생일파티를 준비한 자리에서 지운과 현민이 하원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약혼녀(?)인 하원을 빼앗긴 듯한 상황에 분노를 표출하며 지운에게 돌진을 하는 현민의 모습, 지운의 멱살을 꽉 잡고 있는 현민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하원과 아웅다웅하던 지운이 하원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데, 지운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네티즌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세 명의 모습 뒤로 서우와 윤성이 뜬금없는 생일 축하를 하고 있는 스틸은 웃음을 자아낸다. 서우와 윤성은 고깔모자를 쓴 채 각각 '은하원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스케치북과 케이크를 들고 깨발랄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하원의 생일파티 현장과, 네 명의 기사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하원의 모습은 4회 방송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감이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이다. 오늘(20일) 공개되는 4회는 편성상의 이유로 10분 앞당겨진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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