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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히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엠넷 '슈퍼스타K' 심사위원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슈퍼스타K'는 용감한형제를 비롯해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에일리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등 8인의 심사위원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용감한형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건 MBC '위대한 탄생' 이후 5년 만이다.
용감한형제는 참가자들의 전체적인 끼와 재능을 심사한다. 씨스타, 손담비, 애프터스쿨, AOA 등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인 만큼, 매의 눈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사실 여러 명이 심사를 해서 정신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자기 분야에 특화된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오히려 더 정확한 심사가 가능했던 것 같다. 8명의 팀워크도 좋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가슴으로 노래하는 참가자를 찾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엠넷 측은 '슈퍼스타K 시즌8'의 또 다른 이름인 '슈퍼스타K 2016'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확 바뀐 체제의 '슈퍼스타K'는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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