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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잇세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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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지드래곤의 패션센스가 돋보인다.
여름이 끝나가고 데님의 계절인 가을이 오고있다. 역시 뭘 입어도 태가 나는 지드래곤은 자칫 잘못하면 올드해 보일 수도 있는 트러커 자켓과 쇼트 팬츠를 적절하게 매치하는 아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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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잇세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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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골격이 작은 사람이 빳빳한 소재의 자켓을 착용하면 어깨가 좁아보이는 효과를 보일 수 있는데 지드래곤은 레트로 무드 워싱의 루즈한 트러커 자켓의 소매를 롤업 하는 스타일링을 보여 자연스러운 핏을 유지했다. 그리고 동일한 컬러의 데님 쇼츠를 착용해 쿨한 무드를 자아냈고,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스니커즈를 포인트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발목까지 올라오는 화이트 컬러의 삭스를 함께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 하체의 허전함을 채웠다.
그리고 지드래곤의 헤어스타일이 완벽한 청청패션을 완성하는데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왼쪽 눈썹 위를 기준으로 정갈하게 나뉜 가르마와 오른쪽 눈을 적당히 가린 지드래곤의 헤어스타일은 동일한 컬러의 스니커즈와 색감적으로 매치가 되어 안정감을 불러 일으켰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실버 컬러의 악세사리도 큰 힘을 작용했다. 양쪽 귀에 착용한 귀걸이와 목에 찬 목걸이. 그리고 양쪽 손가락에 착용한 반지는 지드래곤이 착용한 데님 자켓에 포인트로 들어간 실버 컬러의 버튼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이뤄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트러커 자켓 패션을 완성시켰다.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앞으로 어떠한 패션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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