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황치열이 미국 LA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황치열은 '고해'를 부르며 관객석으로 내려가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잊지 못할 특급 팬 서비스를 선물했다. 또한 팬들을 위한 팬송인 '너 없이 못살아'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고, 팬들 역시 한국어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의 팬들이 하나 되어 떼 창으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 첫 우승을 차지했던 노래 '뱅뱅뱅'으로 노래뿐만 아니라 랩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무대가 끝난 뒤에도 황치열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매웠고, 이에 화답하듯 황치열은 '일로상요우니', '허니'로 앵콜 무대까지 열정적으로 끝마쳤다.
한편, 황치열은 최근 중국에서 신곡 '나와 함께 꿈을 꾸다'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