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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엠버 허드, 이혼 합의…"위자료 76억 기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8-17 14:23


ⓒTOPIC/Splash News

헐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조니 뎁이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76억 원) 가량을 지불하고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엠버 허드는 가정 폭력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조니뎁을 대상으로 낸 접근 금지 명령 연장 신청도 철회했다.

두 사람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매우 열정적이었고, 때로는 변하기 쉽기도 했지만 항상 사랑으로 연결돼 있었다"며 "어느 쪽도 돈을 위한 허위 고소를 한 것이 아니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해를 가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앞으로 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엠버 허드는 조니뎁으로 부터 받은 위자료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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