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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본격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두 남자 윤박과 신현수가 '청춘시대'의 로맨스 지분을 톡톡히 차지하고 있다.
진명에게 선물 받은 샤프닝 스틸을 들고 보란 듯이 들고 칼을 갈았던 재완의 해맑은 모습은 바보처럼 순수했다. 진명과 매니저(민성욱)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진명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믿음으로 순정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중. 좋아하는 사람이 진명이라서 더욱 짠내 나는 재완의 로맨스가 더욱 감동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볼펜 선배'로 통하고 있는 윤종열은 기승전 "예쁘잖아요"라며 유은재에게 푹 빠져있다. "너한테 맞은 데가 제일 아프다"며 "뇌출혈이 얼마나 무서운데"라고 씨알도 안 먹히는 멘트를 하더니 "넌 내 거니까 나만 볼 거니까"라고 은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편 '청춘시대'는 이번 주 금요일(19일)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제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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