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마크 테토, '옥수동 수제자' 출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8-17 11:2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비정상회담' 미국 대표 마크 테토가 옥수동을 찾았다.

17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는 한국 문화와 한식 애호가로 알려진 마크 테토가 심영순의 한식 밥상을 배우기 위해 직접 옥수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진다. 마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음식을 다 좋아한다. 심영순 선생님께 한식을 한번 배워보고 싶었다"며 같한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본격적인 요리 수업에 돌입한 마크는 심영순의 요리 용어를 잘 알아듣지 못해 시작부터 정신이 혼미해졌다. 또, 심영순의 조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요리를 하고, 레시피 필기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처하자 정신을 못 차리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심영순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글로벌 한식 밥상을 선보인다. 소고기, 더덕, 전복 등을 넣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궁중 떡볶이'를 비롯해 담백한 돼지고기와 쫄깃한 낙지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 '돈낙볶음'의 레시피를 공개해 진정한 한국의 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17일 오후 8시 20분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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