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선우선, 김숙 질투 유발시키는 무한매력女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16 22:4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님과 함께2' 선우선이 무한 매력을 드러내며 김숙의 질투를 유발시켰다.

16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선우선이 김숙의 절친으로 깜짝 등장해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과 즐거운 시간을 내보냈다.

이날 윤정수는 선우선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윤정수는 자신의 선물을 준비 못해 미안해 하는 선우선에게 "우선씨가 선물입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김숙은 윤정수의 선글라스를 벗긴 뒤 "왜 내 친구한테 관심을 가져 이 오빠 웃긴 오빠야"라고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지갑을 만들기 위해 가죽 공방을 찾았고, 이 곳에서 김숙은 선우선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이에 태권도 4단에 과거 에어로빅 강사였다는 선우선은 태권도 발차기, 남자도 하기 어렵다는 3단 푸쉬업 등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얼마 뒤 김숙의 또 다른 절친인 홍석천까지 합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 사람은 함께 댄스를 추던 중 선우선의 신발이 망가졌고, 이에 윤정수는 발 벗고 나서서 신발을 챙겨왔다. 신발은 알고보니 김숙의 것.


이에 김숙은 선우선에게 "왜 내 자동차 뒤져. 오늘 너무 적극적이다"라고 또 다시 질투를 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니 친구니까 소중하게 해 주는거야"라고 말해 김숙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김숙은 옆에서 부추기는 홍석천의 말에 "너무 옆에 있어서 안보이나?"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허경환-오나미 커플은 박성광, 신보라, 이상준, 장도연 등 동료 개그맨들과 파란만장한 1박2일 여름휴가를 즐겼다.

이날 개그맨 6인방은 술래가 '좀비 같은 동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찾아내는 일명 '좀비게임'을 했다.

이에 먼저 술래가 된 허경환 오나미는 1분 20초 만에 이상준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박성광 신보라는 1분 30초 만에, 이상준 장도연은 2분 14초 만에 잡는데 성공하며 허경환 오나미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개그맨들이 뭉친 만큼 빅재미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추억의 베개 싸움을 하던 중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속에 담아뒀던 불만이나 질문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방송이 끝나면 우리 사이는 끝나는 거냐"고 질문했고, 오나미는 "난 허경환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면 보내줄 의향이 있다. 내가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안 된다면..."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오랫동안 망설이던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솔직히 지금 여자가 나뿐이냐"고 딱 꼬집어 말해 허경환은 물론 동료 개그맨들까지 식은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한참을 망설이던 허경환은 "있어"라고 대답한 뒤, "오나미 말고 두 명 더 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고는 이내 허경환은 "오봉, 미야"라고 대답해 오나미를 미소짓게 했다.

특히 허경환의 이 같은 말에 박성광은 "내가 다 알지 않으냐. 이건 진짜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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