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결혼 1주년을 맞은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천사의 집' 인연을 이어 갔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 결혼 1주년 제주도 여행 떠나요. 우리 조카들이 있는 천사의집으로~ 드라마 촬영 때문에 7월 31일 결혼기념일날 못 내려 갔지만 아이들과 약속했기에 촬영이 없는 틈을 타서 내려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행스럽게 몸도 이제 많이 좋아졌구요 내려가서 아그들 맛난것도 사주고 올림픽도 같이 응원하고 피시방가서 피파3도하고 고3 아이들과 대화도 하고 챙겨보려고요"라는 진태현은 "최고급호텔 풀빌라 해외여행 필요없다고 함께 늘 같이 해주는 와이프에게 감사하고 존경하고요. 언젠가는 꼭 한번 보답해야겠네요. 이제 저희 부부 제주도가 제 2의 고향이네요 내려가서도 사진 많이 업로드할게요. 인스타 친구분들!! 더위조심!! 차조심!!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장문의 글과 함께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의 행복한 미소를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진태현와 박시은은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31일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후 신혼여행 대신 제주도 '천사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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