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재윤, 김동현, 강남이 담력 훈련을 위해 도쿄에서 가장 무섭다는 귀신의 집을 찾았다.
사부의 특명을 받고 홀로 담력 훈련에 도전한 이재윤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을 향해 자신도 모르게 육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강남은 창백해진 얼굴로 귀신의 집을 나온 이재윤을 향해 "방송 중에 욕하지 말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재윤은 당황함에 말을 더듬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과 강남 역시 공포감에 몸서리치기는 마찬가지였다. 서로를 껴안은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괴성을 지르며 몸 개그를 펼치는 등 차원이 다른 겁쟁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촬영 내내 귀신 잡는 해병대임을 강조했던 파이터 김동현에겐 굴욕으로 남을 인생짤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