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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기방이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지난 11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12화에서는 김기방이 임주환(최지태 역)과 톱스타 윤박(서윤후 역)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수지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 데 이어 수지로 인해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골머리를 썩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을 관계지만 매번 원하는 것을 이뤄내지 못하고 수지에게 한 방 먹는 대표로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김기방이 특별 출연을 뛰어 넘는 '미친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열띤 호평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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