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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조인성 "'더킹', 야망 쫓는 검사의 희노애락 담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8-16 11:20 | 최종수정 2016-08-16 11:21


조인성. 스포츠조선DB

배우 조인성이 배성우와 함께 한 영화 '더킹'에 대해 소개했다.

조인성은 16일 SBS 파워FM '배성우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DJ 배성우는 "영화 홍보를 하려는 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조인성 씨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에 조인성은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도덕적으로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있지만, 실리가 약할 때가 있지 않나"면서 "야망과 욕망을 찾아 선택하는 한 인물의 희노애락을 담은, 어렵지 않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박태수란 이름의 검사로 출연한다. 배성우 씨도 검사로, 정우성 선배님은 권력의 상징인 선배 검사로 출연한다. 김아중, 류준열,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한재림 감독이 너무 후반 작업이 꼼꼼한 사람인데, 개봉은 12월쯤 되지 않을까'라는 배성우의 말에 "12월에는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성우는 "매우 흥행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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