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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김소현이 귀신에서 사람으로 돌아와 극이 새 국면을 맞이한다.
제작진은 "현지가 기억을 잃게 되면서 그동안의 인물 관계가 모두 바뀌어,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지가 봉팔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봉팔이 홀로 애틋한 마음을 이어가게 되고, 혜성은 이를 이용해 따뜻한 얼굴로 속내를 감추고 현지에게 접근하는 등 극이 전환점을 맞이해 새로운 갈등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로맨스와 코믹, 호러를 버무린 마성의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오늘(16일, 화) 밤 11시 1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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