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신동엽이 SBS 추석특집 파일럿 '신스틸러' MC로 확정됐다.
또한 황PD는 "영화, 드라마,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을 섭외 중"이라며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적 호감도, 화제성이 있는 분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들이 연기라는 소재로 버라이어티를 하는 것만으로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기를 잘 하는 분들이 모여서 리얼 버라이어티를 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연기를 본업으로 하는 분들이다보니 즉흥 연기 대결이나, 연기를 소재로 한 아이템이 많이 들어가있는 예능이 될 것"이라며 "제작진이 바라는 것은 그런 에피소드들이 연결돼 하나의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인데, 출연자에게 달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황PD는 "대표적인 콩트 코미디도 많이 하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JBTC '최고의 사랑' 등 기획에도 참여했던 김성원 작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라며 "과거 SBS에서 '헤이헤이헤이' 같은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최근 많이 끊긴 드라마 타이즈의 명맥을 되살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신스틸러'는 추석 연휴 중 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SM C&C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