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거미가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거미는 '신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내며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감성 보컬은 물론 랩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던 'We are the future'를 비롯하여 소름 돋는 고음으로 그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쿨하지 못해 미안해', 강렬한 헤드뱅잉으로 역시 '갓거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던 '…말하자면' 등 매 무대 레전드가 무엇인지 제대로 선보였다.
특히 절제된 보컬의 미학을 제대로 선보였던 '환생' 무대 영상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SNS상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큰 이슈를 모으는 등 거미는 매 무대마다 예측 불가 무한한 매력을 선보여 왔다.
한편, 거미는 오는 9월 말 울산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수원, 대전, 광주, 전주, 서울까지 총 8개 도시 전국 투어에 나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