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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9월 14일 전 세계 최초 韓개봉 확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8-16 09:3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이 오는 9월 14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이어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선정되며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 관객들과 가장 먼저 만나게 됐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은 할리우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정의로운 역할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칼뿐만 아니라 권총, 라이플총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암살자 '빌리 락스'로 분해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현상금 사냥꾼 샘 치좀 역의 덴젤 워싱턴부터 도박꾼 패러데이의 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의 에단 호크, 그리고 단도를 손에 쥔 채 돌아보는 이병헌을 비롯해 무법자 바스케즈의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추적자 잭 혼의 빈센트 도노프리오, 전사 레드 하베스트의 마티 센스마이어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이 선보일 7인 7색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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