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지상렬, 백지영 냉장고 재료에 경악 "이건 우담바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8-15 22: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지상렬이 백지영의 냉장고 속 재료에 경악했다.

1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백지영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백지영은 "냉장고를 정리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다"며 냉장고 공개에 잔뜩 긴장했다. 그러나 결혼 3년 차인 만큼 여러 종류의 소스를 직접 만들어 보관하는 등 나름 주부 9단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MC 김성주는 크림치즈 뚜껑을 열자마자 기겁했고, 당황한 백지영은 부랴부랴 크림치즈를 압수하며 "이걸 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먹겠다"고 협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지상렬은 급하게 뛰어가서 크림치즈 뚜껑을 열어본 후 "이건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우담바라인 것 같다. 저기다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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