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영철, '예능조작' 발각…"그래도 1등 못해"

아는형님 이규한 김영철 서장훈

'아는형님' 김영철의 예능 승부조작 시도가 발각됐다.

13일 JTBC '아는형님'에는 배우 임수향과 이규한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규한은 김영철과 같은 소속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규한은 "아는형님 출연 확정되고 나서 한 3분만에 김영철에게 연락왔다. '내 위주로 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거 예능 승부 조작이다"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경기를 조작해도 (1등 가능성 없는)김영철"이라고 대꾸해 좌중을 웃겼다.

[e-mail]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