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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청춘시대' 한승연이 바람둥이 남친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청춘의 한 페이지에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마침내 끝났다. 이날 정예은은 고두영과 강이나(류화영)가 만났던 사실을 알고 두 사람 사이를 오해했다. 정예은은 "강이나가 남자를 잘 꼬시는 이유는 쉬워보이기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강이나는 "정답"이라며 "남자들은 조금씩 풀어주는 걸 좋아한다. 시선, 말, 단추도 조금 풀어주면 좋아한다"라고 농담으로 응수했다.
고두영의 사랑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좌절한 정예은은 클럽으로 향했다. 하지만 친구의 연락을 받은 강이나가 쫓아와 아무 남자에게나 들이대는 정예은을 끌고 나왔다.
결국 정예은은 "저 남자를 좋아하면 안되는 이유는 수만가지'라고 생각하며 고두영에게 이별을 고했다. 집에 돌아온 정예은은 "남친이랑 헤어졌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소리내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누가 내 울음 소리를 들어줬음 싶을 때, 괜찮다 말해줬음 좋겠다, 네 잘못이 아니라고 토닥여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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