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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정준하, 공포의놀이기구 미션 완료(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8-13 19:53





'무한도전' 정준하를 위한 LA 특집이 펼쳐졌다.

13일 MBC '무한도전'은 미국 LA를 방문, 유튜브에서나 보던 '공포의놀이기구' 도전에 나섰다. 과거 하하가 '행운의편지'를 통해 정준하에게 안겨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 타기' 벌칙 때문이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유재석의 'O-1(' 비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O-1 비자란 예술 교육 사업 운동 등에 특출한 재능이 있는 사람을 위한 비자였다. 싸이나 이병헌 등 유명인들이나 받을 수 있는 것.

반면 정준하의 비자는 'O-2' 비자로, 'O-1' 주인공을 지원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비자였다. 심지어 유재석이 없으면 미국 입국도 불가다. 정준하는 "미국을 수행원으로 가보긴 난생 처음"이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유재석과 아이들로 가는 거냐"라며 거들었다.

무도 멤버들은 70층 높이 건물에서 유리 미끄럼틀을 탄 뒤 막간을 이용해 LA에서 만난 지코와 힙합곡 '히트다히트' 뮤비를 촬영했다.

이어 문제의 공포의 롤러코스터 타기에 나섰다. 걸그룹 여자친구와의 듀엣가요제 콜라보도 이어졌다. 박명수-소원은 '잔소리', 광희-예원은 '마법의성', 하하-신비는 '거위의꿈', 유재석-엄지는 '내귀에 캔디'에 도전했다. 듀엣가요제 우승은 유재석-엄지 듀오의 '내귀에 캔디'가 차지했다.

이날 정준하는 롤러코스터 위에서 스파게티 먹기, 요플레 먹기까지 도전해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등 몸을 던져 활약했다. 정준하는 '유리 미끄럼틀', '초대형 롤러코스터', '4차원 롤러코스터' 등 3대 공포 놀이기구에 모두 탑승, 이날 미션을 완료했다.


무한도전 롤러코스터 듀엣가요제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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