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정 합류' 우주소녀, 17일 쇼케이스 열고 '13인 완전체' 첫 공개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08-12 08:2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13인 완전체의 첫 출발을 알린다.

1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오는 17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 (THE SECRET )'의 미디어&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데뷔 첫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아이오아이를 통해 실력파 보컬로 거듭난 유연정이 합류, 보컬라인을 보강한 만큼 팀에 활력을 불러넣을 전망이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13인조(설아·엑시·보나·성소·은서·다영·다원·수빈·선의·여름·미기·루다·연정)로 팀을 재편했다.

컴백을 앞둔 우주소녀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WJSN The Secret SECRET IMAGE CIPHER KEY 20160817' 글과 함께 '성소ㅡ연정ㅡ여름'의 'SECRET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초하면서도 미스테리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측은 "앞서 우주소녀가 발랄하고 건강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면 이번 화보에서는 순수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의 새로워진 모습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16일에서 17일 넘어가는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ECRET (더 시크릿)'을 발표한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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