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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근처에 있는 빌딩을 매입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배우 수애(본명 박수애)도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옥수동에서 지난해 36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했다. 편의점과 약국, 미용실, 세탁소 등이 들어 있는 3층짜리 근린상가다. 본인이 거주하는 빌라에서 200m 거리다. 걸어서는 5분가량 걸린다.
서울 삼성동 R타운에 거주하는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도 지난 4월 삼성동에서 건물을 매입했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매입가격은 37억원이다. 지상 1~2층엔 사진 스튜디오가, 나머지 층엔 원룸과 투룸이 들어서 있다. 매월 임대료는 1500만원 수준이다. 대출 17억원을 감안한 연간 수익률은 5.6% 수준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