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준기가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이널 챕터(이하 '레지던트이블6')' 예고편에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유발했다.
'레지던트이블6' 측은 10일(한국시각),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이준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이번 예고편에서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와 강렬한 격투신을 선보이며 액션 대결을 펼치며 작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준기의 '레지던트이블6' 출연은 메가폰을 잡은 폴 앤더슨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 또한 "특별 출연이라 부담없이 받아들였다"며 "촬영 없는 날에도 현장에 가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 밀라 요보비치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 나도 몸 쓰는 연기를 좋아하는데 자부심인 동시에 부담일 때가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최대한 합을 많이 맞추려고 하는데 밀라 역시 그랬고 몸 사리는 것이 전혀 없었다. 나의 제안도 많이 수용해주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이준기가 특별 출연한 '레지던트이블6'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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