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이정신, "가수+키다리아저씨 역할, 두려웠지만 재밌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8-10 14:53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의 재벌가 삼형제와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집에 입성한 신데렐라 은하원의 청춘 드라마다.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박소담, 최민, 손나은, 고보결, 최은경, 김용건, 김혜리, 서현철, 조혜정 등이 출연한다. 1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8.1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정신이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금토극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정신은 "서우 역할을 하면서 같은 가수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 사실 두려웠다. 배우로 일할 때는 배우로 보여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편했던 것 같다. 사실 나도 다정다감한 성격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 또 또래들과 함께 해서 웃으면서 즐겁게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서우는 천천히 은하원에게 감정을 갖고 다가간다. 천천히 친구일지, 그 이상일지 관심 가져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키다리 아저씨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편하게 내 모습 그대로 한 것 같다.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을 인간으로 만들어달라는 미션을 받고 막장 로열 패밀리가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백묘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주군의 태양', '세번 결혼하는 여자' 등을 연출한 권혁찬PD와 민지은-원영실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박소담 최민 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12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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