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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16년 7월 극장 관객 수가 역대 7월 관객 수로는 최고치인 2622만 명을 기록했다.
7월동안 전체 흥행 순위 1위는 역시 '부산행'이 차지했다. '부산행'은 7월 한달 동안에만 841만 명을 동원해 7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303만 명을 모은 '나우 유 씨 미 2'가 차지했다. '인천상륙작전'은 263만 명으로 3위에, '도리를 찾아서'는 236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봉이 김선달'은 204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5편과 미국영화 5편이 올랐다.
배급사 점유율에서는 '부산행' 등 4편을 배급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관객 수 858만 명, 관객 점유율 33.1%를 기록하며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다양성 영화 중에서는 애니메이션 '빅'이 11만 5000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고, '데몰리션'은 5만 3000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2만 3000명으로 3위, '우리들'은 1만 800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바그다드 카페: 디렉터스컷'은 1만 6000명을 동원해 5위에 자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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