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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병헌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화보를 촬영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조선희 작가와 함께 보그 아프리카 여자 아이 학교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한 이병헌 배우"라며 "빡빡한 해외 촬영 일정에도 열정적이었던 이병헌 배우만큼 뜨거웠던 현장컷을 공유한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조선희 작가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병헌의 관련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병헌오빠 파이널 첫 페이지를 장식하다"라며 "필리핀에서 영화 촬영하랴 할리우드 방문하랴. 바쁜 와중에도 좋은 프로젝트에 밤늦게 동참해 준 이 분을 진짜 오빠라 여긴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당시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새 조련된 사자 목에 줄을 걸고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이병헌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선희는 패션지 보그 20주년에 맞춰 100인의 스타들과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촬영했다. 특히 이번 패션 이벤트는 '아프리카 여자 아이들 학교 보내기' 캠페인에 수익이 기부되는 도네이션 형태를 겸하고 있어 참여한 스타들의 의리와 따뜻한 마음이 더 빛나고 있다. 조선희와 100인이 합작한 콜라보 화보는 보그 8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할리우드 작품 '매그니피센트 7'에 출연한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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