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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화이트룩이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같은 컬러 룩이지만 평소 이미지에 맞게 세 가지 다른 느낌으로 연출한 그들의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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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도 최소화, 백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토트백을 선택해 오피스룩이나 공식행사 룩으로 고려하면 좋을 듯한 이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이 드는 룩을 완성했네요. 블랙 스트랩 슈즈는 약간의 섹시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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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는 걸그룹다운 발랄한 화이트룩을 선보였습니다. 손을 흔드는 포즈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든 건 여유로운 핏의 반팔 크롭 상의입니다.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면서 늘씬한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죠. A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스커트는 걸음마다 산뜻함을 풍기도록 하네요.
소개팅룩이나 데이트룩으로 활용하면 좋을 법한 룩을 미니 크로스백으로 한층 로맨틱하게 살려낸 경리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메리제인 슈즈는 소녀감성을 업시키는 최상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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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신예 김태리는 내추럴한 무드의 블라우스와 팬츠를 활용한 올 화이트룩 선보였습니다. 초특급 신예 김태리는 내추럴한 무드의 블라우스와 팬츠를 활용한 올 화이트룩 선보였습니다. 무심한듯 시크하다는 표현은 이럴때 쓰는 걸까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소재감으로 멋을 살린 독특한 느낌의 패션입니다.
엉성하게 묶은듯한 헤어스타일은 의상을 더욱 빛내주고 있습니다. 민낯 메이크업과 누드톤의 구두까지, 과하지 않게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gina1004@sportschosun.com,사진=최문영 기자 d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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