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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달달했던 옥택연-김소현 커플의 위기와 권율의 암흑의 그림자로 몰입도를 높인다.
'싸우자 귀신아' 제작진은 "불완전했던 봉팔-현지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비로소 안정을 찾았지만, 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면서 흔들릴 예정이다. 봉팔-현지와 비슷한 현민-수경의 모습이 극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카메오로 출연한 진이한과 이수경이 굉장한 열연을 펼쳐 줘 극에 깊이를 더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악행을 거듭하고 있는 혜성이 봉팔-현지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를 추측해 보면 오싹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로맨스와 코믹, 호러를 버무린 마성의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오늘(9일, 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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