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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용화 감독이 운영중인 덱스터스튜디오가 한국 영화 장르의 다양성을 확장시키기 위해 '제1회 덱스터스튜디오 SF·판타지 시나리오 공모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1회 덱스터스튜디오 SF·판타지 시나리오 공모 대전'은 한국 영화 소재의 불모지로 꼽히고 있는 SF,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특화된 국내 최초 공모전으로 남다른 상상력을 갖춘 기성, 신인 작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덱스터스튜디오의 김용화 대표는 "어린 시절 '스타워즈'를 보고, 머리가 뒤집히는 충격을 받았다. '미스터 고'와 같은 작품을 시도했던 것도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이 컸기 때문이었다. 이제 한국도 VFX 기술의 성장을 통해, 그 동안 도전하지 못한 SF, 판타지 장르를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 졌다고 본다"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기성,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아이디어와 패기를 진심으로 지원해주고 싶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덱스터스튜디오의 기획, 개발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심사를 통해 시나리오 부분 총 3편(대상 1편, 우수상 2편), 시놉시스·트리트먼트 부분 총 5편(대상 1편, 우수상 4편)이 선정되며, 오는 12월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덱스터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www.dexterstudios.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제1회 덱스터스튜디오 SF ?판타지 시나리오 공모 대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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