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PM 이준호가 사생팬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준호는 7일 트위터를 통해 "몇몇 여러분 집에 좀 따라오지 마세요. 저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럼 저도 이 집에서 나가야 합니다. 제가 고통스럽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즐거우신가요? 웬만해서 저 이런글 안쓰는데 너무 힘듭니다. 부탁드립니다.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가수로 살아오면서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을 다 같은 팬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닌 주위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시는 몇 몇 분들을 만나면서 흔히 말하는 사생팬 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준호는 "제가 앞으로도 여러분의 가수, 여러분의 배우, 여러분의 연예인으로 오랫동안 남을 때까지. 제 맘 속에도 모두 사랑하는 팬으로 기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예의와 매너를 지키면서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고 부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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